Acrylic on board, 210×297mm  
 
어릴적엔 집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으면하고 바랬던 적이 많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면 거리마다 캐롤이 울려 퍼지고 주말의 명화에선 뭔지 모를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영화를 더빙 버전으로 틀어주었다. 하염 없이 내리는 흰 눈을 보며 창가에 앉아 따뜻한 핫초코 한잔 하면 그때 그 따뜻했던 온기가 내 마음 속에 다시 들어올 것만 같다.
White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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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christmas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무언갈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속에 있는 크리스마스의 잔상들을 쫒아 선을 긋고 색을 칠했습니다. 실제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그리 많진 않았던것 같지만 마음속엔 언제나 그런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왔던것 같네요. 크리스마스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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