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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ATION

'Gradation'

부채 형태의 연필 꽂이로 6개의 칸을 펼쳐서 사용할 수 있어서 꽂을 펜의 수에 따라 펼치기도 줄이기도 할 수 있습니다. 펼쳐서 펜을 종류별로 나누어 꽂을 수 있고 칸에 펜이 차지하는 공간을 뺀 나머지 부분은 접어 없앨 수 있습니다. 고정해주는 기둥까지 꽂이로 쓸 수 있도록 하였고 기둥은 중심지이다보니 가위나 커터칼 혹은 자주 쓰는 펜을 꽂아두기 좋습니다. 

접을 수 있는 형태이다보니 공간적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책꽂이를 감싸는 느낌으로 둘러서 놓거나 180도로 펼쳐서 벽에 붙여서 놓거나 90도로 접어서 책꽂이와 벽 사이 공간에 놓거나 하는 식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칸 한 개당 높이 10cm 가로, 세로 6cm 두께 0.3cm 로 6개의 칸의 크기가 0.3cm 씩 더 커지도록 하여 한번에 겹쳐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질은 반투명 플라스틱으로 겹쳐졌을 때 펼쳤을 때 모습이 매력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라데이션 느낌으로 했습니다. 레퍼런스 이미지는 겹쳐질수록 더 진해지는 아크릴 같은 모습으로 생각해서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종이로 목업을 하다보니 신경쓸 필요가 없었는데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하게되면 두께 때문에 단차가 생기게 됩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겹쳐지는 바깥부분만 높이가 맞을 수 있도록 받침을 넣고 중앙 기둥부분을 가장 긴 통과 길이를 같게해서 딱 놨을때 덜컹거리지 않도록 하는 설계를 생각했습니다. (최종 스케치 오른쪽 윗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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